박병호 92일 만에 연타석 아치…홈런 공동 2위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박병호(33·키움)가 92일 만에 연타석 홈런(개인 통산 17호)을 날리며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박병호는 11일 고척 두산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에 이어 7회말 홈런을 터뜨렸다.

1-9의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박병호는 조쉬 린드블럼의 높은 145km 속구를 공략해 외야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키움 박병호는 11일 고척 두산전에서 6회말과 7회말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키움 박병호는 11일 고척 두산전에서 6회말과 7회말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4-10의 7회말 1사 1루에서도 두산의 3번째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홈런(142km 속구)을 날렸다. 타구는 이번에도 외야 가운데 펜스를 넘어갔다.

박병호의 시즌 21·22호 홈런이다. 최정(SK)과 홈런 부문 공동 2위다. 선두 제이미 로맥(23개·SK)을 1개차로 추격했다.

박병호는 8월에만 홈런 4개(8경기)를 쏘아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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