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전원, PSG행 거부…네이마르 임대 추진 이유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7·브라질) 영입 추진에 있어 선수를 끼워 파는 방식을 포기했다. 누구도 PSG로 가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이사진이 1년 후 의무적인 완전영입 조항 포함 조건으로 PSG에 네이마르 임대를 제안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PSG에 공식 오퍼를 한다는 얘기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하여 (일정 금액 대신) 선수를 주는 방법으로 네이마르를 영입하고 싶었다. 그러나 PSG로 가길 원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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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5000만유로(3349억원)를 투자하여 앙투안 그리즈만(28·프랑스), 프렌키 데용(22·네덜란드), 네투(30·브라질), 주니오르 피르포(23·도미니카공화국) 등을 데려왔다. 명문구단답게 바르셀로나는 PSG가 탐낼 선수를 여럿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가길 거부하면서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1년 후 완전영입 의무가 있는 임대를 제안한 이유다.

PSG는 2017년 2억2200만유로(2976억원)라는 프로축구 이적료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바르셀로나로부터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입단 후 58경기 51골 29도움.

네이마르는 PSG 선수로 2018년 MVP, 2시즌 연속 베스트11 선정 등으로 프랑스 리그1을 평정했다. 그러나 갈망해온 ‘자신이 에이스로서 주도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근처도 가지 못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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