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구속 93마일...5회 연속 피안타 위기 극복 [류현진 등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32)이 5회에도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회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4개를 기록했다. 총 투구 수 76개를 기록중이다.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조이 리카드를 상대로 첫 2구 볼을 던진 뒤 2-2 카운트를 회복했지만, 5구째 하이 패스트볼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전광판 기준으로 리카드를 상대하면서 이날 가장 빠른 93마일의 구속을 기록했다. 두 차례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하나는 파울, 다른 하나는 안타를 허용했다. 상대 투수 로건 웹을 잡는다면 가볍게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웹을 상대로 초구에 바깥쪽 패스트볼을 던진 것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웹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선물해줬다.

2사 1, 2루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상대 타선과 세 번째 승부에 들어갔다. 어렵지는 않았다. 첫 타자 도노번 솔라노는 초구 커터를 건드려 3루수 앞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때렸고, 3루수 맷 비티는 이를 잡아 직접 3루 베이스를 찍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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