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평양 직행 무산…베이징 거쳐 방북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북한 원정 경기를 위해 최단 거리 이동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중국을 거쳐서 평양으로 간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육로 혹은 전세기를 통한 직행 방안을 북한축구협회에 제시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을 갔다가 북한 평양순안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로 갈아탄다. 인천-베이징, 베이징-평양 항공편은 모두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을 이용한다.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른다. 북한은 2승 3득점으로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H조 1위, 한국은 1승 2득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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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50분 베이징수도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평양순안국제공항에는 14일 오후 4시20분 도착 예정이다. 평양 남북 A매치는 1990년 10월11일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린 통일 축구 친선경기 이후 29년 만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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