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은 니시노 아키라(64·일본) 태국 감독이 베트남을 경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박항서(60)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베트남 ‘징’은 23일 “니시노는 태국 팬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베트남 격파를 열망하고 있다. 또한, 박항서가 베트남 감독인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태국은 11월1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에서 베트남과 원정에서 격돌한다. 지난 15일 태국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강호 UAE를 홈에서 2-1로 꺾으며 3경기 2승 1무(승점 7) 골득실 +4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베트남은 3경기 2승 1무(승점 7) 골득실 +3으로 조 2위에 머물고 있다.
베트남 언론은 니시노 아키라(사진) 태국 감독이 베트남을 경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박항서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징’은 “니시노는 박항서와 대조적으로 태국 현지에서 경기력 등 이유로 아직 전적인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니시노는 베트남을 꺾으면서 입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징’은 “베트남과 태국의 대결은 한국과 일본의 대립 구조로도 반영된다. 니시노는 절대로 박항서에게 질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 경기는 최종 예선 진출에도 중요한 경기이다. 하지만 니시노에게 특별한 대결이 되는 요소가 더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