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대만에서 유망주를 발굴했다.
보스턴 지역 유력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24일(한국시간) 레드삭스가 대만 출신 우완 유망주 리우치정(20)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계약금은 75만 달러.
보스턴 글로브는 이 선수가 이번 시즌 대학 진학 이후 패스트볼 구속이 98마일까지 올라갔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열린 아시아 야구선수권에서 대회 MVP에 선정됐으며, 프리미어12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리우치정은 아시아 야구선수권에서 레드삭스 소속 내야수 린즈웨이와 함께 뛰었는데, 이 자리에서 린즈웨이에게 레드삭스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위치 히터로서 유격수로도 뛰었지만, 레드삭스와 계약은 투수로 했다. 보스턴 글로브는 이번 시즌 대학에 진학한 이후 보호 차원에서 투구를 중단했었는데 복귀 이후 구속이 크게 증가하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웃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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