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7-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었다.
2패 이후 원정에서 내리 3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우승 확정이다. 월드시리즈에서 첫 두 경기를 패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6년 뉴욕 양키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2패 뒤 4연승으로 승리를 거둔 것이 마지막이다.
휴스턴은 선발 게릿 콜이 7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만들었고, 2회 요단 알바레즈, 4회 카를로스 코레아의 투런 홈런이 터졌다.
워싱턴이 7회말 후안 소토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바로 이어진 8회초 2사 1, 2루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조지 스프링어가 9회초 투런 홈런을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코레아는 4회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목 통증으로 등판이 취소된 맥스 슈어저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조 로스는 나름대로 노력했다.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최소한 불펜 소모는 막아줬다.
그러나 워싱턴 타선이 너무 조용했다. 이날은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2타수 무안타, 잔루 4개로 침묵했다.
양 팀은 이틀 뒤 장소를 미닛메이드파크로 옮겨 6차전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