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30일(한국시간) "기억해 둬야할 이름"이라며 김광현을 소개했다.
그는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원하고 있고, 소속팀 SK와이번스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현재 2020년까지 SK와 계약된 상태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190 1/3이닝을 던지며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의 성적을 기록했다. 38개의 볼넷과 13개의 피홈런을 허용한 사이 10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그는 앞서 지난 2014시즌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적을 추진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협상권을 가져갔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문제는 팀 상황이다. 그의 소속팀 SK는 시즌 막판 정규시즌 1위 자리에서 미끄러졌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허무하게 탈락했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구단이 우승을 전제로 그의 해외 진출을 허락할 것'이라는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데 전제 조건이 성립되지 못했다.
현재 프리미어12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김광현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구단과 더 상의해봐야한다"며 말을 아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