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클리퍼스가 홈에서 휴스턴과의 시즌 2차전을 준비한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렸던 첫 번째 맞대결에서 9점차 패배를 맛본 클리퍼스는 이번 경기로 설욕을 벼르고 있다.
21일 보스턴전에서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가 드디어 함께 호흡을 맞춘 LA클리퍼스가 휴스턴전에서 폭발력을 선보일 수 있을까.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LA클리퍼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맞대결은 23일 오후 12시30분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사진=MK스포츠DB
레너드와 하든의 화력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지난 1차전에서는 휴스턴이 먼저 승리를 가져갔다. 제임스 하든이 팀 전체 102득점 중 47득점을 책임졌다.
휴스턴 SNS는 이날 경기에서 포효하는 하든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차원이 다르다(NEXT LEVEL)’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하든의 득점 행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하든은 밀워키와의 시즌 첫 경기를 제외하고 휴스턴의 모든 경기에서 경기 최다 득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휴스턴이 올린 1,768득점 중 하든의 지분은 32%며, 하든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38.4점이나 된다.
8연승 끝에 서부컨퍼런스 덴버에 일격을 당한 휴스턴이 다시 한 번 하든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하지만 휴스턴의 클리퍼스전 2연승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LA클리퍼스는 휴스턴전 패배 바로 다음 날 열린 뉴올리언즈와의 경기에서 폴 조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적 후 어깨 부상으로 계속해서 결장했던 조지는 33득점으로 팀 최다득점을 올리며 복귀전이자 데뷔전인 뉴올리언즈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팀의 패배는 아쉬웠지만 이후 클리퍼스는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21일 보스턴전에서는 처음으로 레너드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조지가 25득점, 레너드가 17점을 책임졌고 루 윌리엄스가 27득점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하든 독주 체제의 휴스턴과는 달리 여러 득점원이 버티고 있는 클리퍼스가 휴스턴과의 2차전에서 지난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까.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