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이 LA다저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불어 리치 힐(39)도 언급됐다.
미국 ‘다저블루’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는 FA 선발 자원 게릿 콜(2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와 연결돼 있지만, 협상 장기전이 예상된다. 류현진, 힐과 같이 익숙한 얼굴과 재결합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저블루’는 “류현진은 2019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거머쥐며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이번 FA는 좋은 수익을 벌어들일 기회다. LA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도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매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무너지고 있다. 큰 경기에서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가 부족하다는 평가에 깊이 있는 선발 자원을 원하고 있지만 최적의 영입 자원인 콜과 스트라스버그를 놓친다면 익숙한 얼굴들을 다시 부를 수 있다는 것이 ‘다저블루’ 분석이다.
‘다저블루’는 “류현진은 재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 아직 다저스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힐은 LA다저스로 돌아가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힐은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20시즌 올스타 휴식기쯤 복귀가 가능하다. ‘다저블루’는 “다저스는 힐의 경기력 외에도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높게 평가했다. 다저스는 과거 부상 문제를 안고 있는 선수도 문제 삼지 않았기 때문에 재계약을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예상했다. mungbean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