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1세’ 콩거 배터리코치 파격 선임 “젊은 포수와 소통 기대”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명 최현으로 더 알려진 행크 콩거(31)가 롯데 자이언츠 배터리코치로 임명됐다.

파격적인 결정이다. 콩거 코치가 한국계 2세 메이저리거인 데다 30대 초반으로 젊은 편이다. 그렇지만 그 젊음이 가산점이었다.

롯데는 2020시즌 코칭스태프를 24일 공식 발표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1군 배터리코치다. 공석 상태였던 배터리코치에 콩거 코치를 임명했다.

콩거 코치는 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순위로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았다.
사진설명
2010년 빅리그 데뷔 후 백업 포수로 활동한 그는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 탬파베이 레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73경기 타율 0.221 224안타 31홈런 114타점 94득점 OPS 0.660을 기록했다.

2018년 멕시칸리그로 건너갔던 그는 현역 은퇴 후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이달 초 윈터 미팅 참가차 미국으로 출국한 성민규 롯데 단장은 콩거 코치와 면담을 가진 후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지도자 경력은 짧아도 메이저리거 경험을 가진 데다 지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허문회 감독을 보좌할 1군 코칭스태프 중 ‘외국인’은 라이언 롱 타격코치와 콩거 배터리코치, 2명이다.

롯데는 “코칭스태프를 구성하면서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분하지 않았다”라며 국적보다 능력을 중시했다고 강조했다. 콩거 코치는 포수 육성 철학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콩거 코치는 1988년생이다. 10개 구단 배터리 코치 중 가장 젊다. 2019시즌 KBO리그 1군 배터리코치 중 가장 어렸던 박도현 키움 히어로즈 배터리코치가 1983년생이다.

오히려 선수들과 소통하는데 장애물이 없다고 판단했다. 롯데 포수는 지성준(25), 김준태(25), 나종덕(21), 정보근(20) 등 20대 초중반이다.

롯데는 “30대 초반인 콩거 코치가 젊은 포수들과 더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시선이 집중되는 우월한 글래머 볼륨감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조유민 부상으로 월드컵 제외…조위제 대체 선발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