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영 ‘맨유 주장’ 내려 놓고 인테르로 이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장 애슐리 영(35)이 인테르 밀란으로 떠난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맨유가 이적료 128만 파운드(약 19억 원)를 받고 애슐리 영을 인테르로 보내는 데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테르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면 맨유에 추가 금액을 지급하는 옵션도 계약에 포함됐다.

애슐리 영은 2011년 맨유에 입단하여 9시즌 통산 261경기 19득점 43도움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 FA컵·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날개가 메인 포지션이었으나 코치진 주문에 풀백으로 역할을 바꾼 헌신도 인정받는다.

맨유 수비수 애슐리 영이 주장직을 내려놓고 인테르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맨유 수비수 애슐리 영이 주장직을 내려놓고 인테르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나 아론 완-비사카(23)가 가세한 2019-20시즌 12경기 기용에 그치며 입지가 크게 줄었다. 애슐리 영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하여 인테르를 선택했다. 인테르는 14승 4무 1패 승점 46으로 2019-20 세리에A 2위에 올라있다. 1위 유벤투스(48점)를 바짝 추격 중이다.

애슐리 영은 인테르에서 맨유 시절 동료 로멜로 루카쿠(27·벨기에), 알렉시스 산체스(32·칠레)와 재회한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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