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하자마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를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5)가 수상 소감을 밝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16일(한국시간) EPL 2020년 2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사무국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맨유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 올드 트래퍼드를 홈으로 쓰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월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총 9경기 3득점 4어시스트를 공헌했다. 맨유도 페르난데스가 합류한 2월부터 9경기 6승 3무로 순항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EPL 2020년 2월 MVP로 선정됐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새로운 클럽으로 오면 언제나 골을 넣고 싶다. 특히 데뷔골은 언제나 특별하다. 어떻게 넣었는지는 상관없다. 그 가치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월2일 울버햄튼과 27라운드 홈경기에서 데뷔하여 17일 첼시와의 28라운드 원정에서 이적 후 첫 도움에 성공했다. 홈에서 열린 23일 왓포드와의 29라운드에서는 데뷔골과 함께 1도움도 추가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시작부터 기분이 좋다. 하지만 더 많이 보여줘야 하고 잘해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페르난데스는 마르코스 알론소(30·첼시), 피에르 오바메양(31·아스날), 도미닉 칼버트-르윈(23·에버튼), 맷 도허티(28·울버햄튼)와 닉 포프(28·번리)를 제치고 20202년 2월 MVP로 선정됐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