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8·PSG) 컴백을 희망한다는 소속팀 전 수뇌부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20일(한국시간) “메시는 똑똑하고 우승하고 싶어 해 네이마르가 돌아오기를 원한다”라는 산드로 로셀(56) 바르셀로나 전 회장 발언을 보도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호흡을 맞췄다. 바르셀로나는 2014-15시즌 스페인 라리가와 코파델레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다. 당시 이적료 2억2200만 유로(약 2940억 원)는 아직도 역대 최고액이다.
로셀 전 회장은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며 굉장히 똑똑하다. 옆에 훌륭한 선수들이 있기를 바라며 모든 대회 우승을 원한다. 스포츠 관점에서 볼 때, 내가 지금도 바르셀로나 수장이라면 네이마르와 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로셀은 바르셀로나 회장직에 올랐다. 2013년 네이마르 영입은 최대 업적 중 하나지만 이듬해 자금 횡령 논란 끝에 사임했다. 2017년에는 돈세탁 혐의로 체포됐다가 2019년 풀려났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