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희 코치 진로 고민…도로공사 “새 출발 적극 지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3-14시즌과 2014-15시즌 V리그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세터 이효희(40)가 현역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자유계약선수(FA) 4명과 계약을 발표했으나 계약자에 이효희의 이름은 없었다.

이효희는 지도자로 새 인생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효희와 지도자 코스의 일환으로 코치진 합류 등 향후 진로를 논의 중이다. 구단은 이효희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효희는 한국도로공사와 코치진 합류 등 향후 진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효희는 한국도로공사와 코치진 합류 등 향후 진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효희는 2000년 프로에 입문한 후 V리그 최고의 세터로 활약했다. KT&G(현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을 거쳐 2014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한편, 박정아(27), 정대영(39), 문정원(28), 전새얀(24)은 한곡도로공사에 잔류했다.

박정아는 계약 기간 3년에 총 17억4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세부 조건은 해마다 최대 5억8000만 원(연봉 4억3000만 원, 옵션 1억5000만 원)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는 지난 3년간 우승,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2019-20시즌 국내 선주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꾸준히 팀 공격의 주축을 맡은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정대영은 1억4000만원(연봉 9500만 원·옵션 4500만 원), 문정원은 1억9000만 원(연봉 1억6000만 원·옵션 3000만 원), 전새얀은 8500만 원(연봉 7000만 원·옵션 1500만 원)에 서명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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