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18일(한국시간) NBC를 통해 중계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골프 대회 도중 NBC스포츠 앵커 마이크 트리코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방송된 골프 생중계였다. 트럼프는 "우리는 스포츠가 돌아오기를 원한다. 우리는 스포츠가 그립다. 우리는 심리적인 면, 이 나라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스포츠가 필요하다"며 이전부터 해왔던 주장을 다시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스포츠가 정상으로 돌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우리는 많은 관중들이 빼곡히 들어찼던 예전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스포츠가 무관중이 아닌 만원 관중이 들어찬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전에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자신이 이뤄놓은 경제적 성과를 자랑하거나 코로나19 테스트 역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등 자신의 성과에 대해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과를 자랑했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152만 명의 확진자와 8만 9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는 관중이 들어찬 모습을 바란다고 했지만, 스포츠 경기장에 관중이 입장하는 모습은 최소 2020년에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