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상주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진성욱이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강상우-한석종-김민혁-송승민이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가,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김진혁-배재우가 꾸렸다. 골문은 황병근이 지켰다.
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분 만에 상주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진성욱의 패스를 받은 강상우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에 성공하며 1대 0으로 상주가 앞서갔다. 이후에도 상주의 공격이 계속됐다. 한석종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땅볼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32분, 골키퍼를 맞고 나온 박용우의 슈팅을 김민혁과 진성욱이 마무리 지으려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광주는 용병 펠리페를 활용한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하프라인에서 넘어온 공을 상주 송승민이 문전에서 발을 갖다 대 방향을 바꿨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1-0으로 상주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2분, 광주는 이희균을 빼고 마르코를 투입한 이후 전반에 비해 날카로운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주는 펠리페-마르코로 연결되는 광주의 몰아치는 공격을 막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