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G 연속 1번 타자...감독은 "고정은 아니다"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최지만은 27일 오전 2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1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탬파베이는 최지만(1루수) 브랜든 라우(2루수) 얀디 디아즈(3루수) 호세 마르티네스(지명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마누엘 마고(좌익수) 헌터 렌프로에(우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마이크 주니노(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최지만이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나선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최지만이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나선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두 경기 연속 1번 타자 출전이다. 고정은 아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이날 경기전 인터뷰에서 "유동적으로 변화를 줄 것이다. 1~2명을 고정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조합을 통해 최적의 매치업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돼 훈련을 시작오스틴 메도우스는 유력한 1번 타자 후보다. 캐시는 "오스틴이 돌아오면 아마도 1번 타자를 할 것이다. 우완 선발이면 1번 타자를 하고 좌완을 상대하면 2번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도우스는 현재 구단 대체 훈련지로 지정된 포트 샬럿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에서 훈련중이다. "오늘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외야수 수비를 소화할 것이다. 상황을 통제할 것이다. 수비하면서 타구를 쫓지는 말라고 지시했다. 타석에서는 공을 보기만 할 것이다. 다음주부터 조금 더 훈련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스윙도 시작할 것"이라며 훈련 내용을 설명했다.

선수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캐시는 "그도 자신이 뒤처진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선수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신뢰할 것이다. 어제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탬파베이의 상대 선발은 신인 토마스 해치. 캐시는 "낯선 신인을 상대하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이다. 최대한 영상 자료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이것도 일부라고 생각한다. 경기 도중 얻을 수 있는 영상 자료를 통해서도 분석을 할 것이다. 앞서 상대한 타자들이 동료들에게 알려주는 정보도 있을 것"이라며 신인 투수를 상대하기 위해 허용되는 모든 방법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는 블레이크 스넬. 스넬은 앞서 전날 인터뷰에서 직접 "2~4이닝만 던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캐시도 "2~3이닝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인정했다. "다양한 이유로 빌드업이 늦어졌다. 오늘 등판 이후에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빌드업을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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