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NBA 캠퍼스에서 열린 시드 결정전에서 103-10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0승 14패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44승 21패.
3쿼터 한때 11점차까지 리드를 허용했지만, 4쿼터에 다시 역전했다. 막판 추격을 허용했고 종료 28.7초전에는 폴 조지에게 3점슛을 허용, 101-101 동점까지 내줬지만 종료 12.8초전 르브론 제임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제임스는 플로팅슛이 실패했지만, 다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팁인을 성공시켰다.
연습경기도중 눈을 찔리는 부상을 당했던 앤소니 데이비스는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이날 경기 나서 팀내 최다인 34득점을 기록했다. 제임스는 16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는 조지가 30득점, 카와이 레너드가 28득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루 윌리엄스와 몬트레즐 해럴의 공백이 아쉬웠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유타 재즈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06-104로 이겼다. 도노번 미첼, 마이크 콘리가 나란히 20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실이 공개돼 시즌 중단의 원인을 제공했던 루디 고베어는 재개 시즌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23득점, 즈루 할리데이가 20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가족 문제로 격리 지역을 잠시 이탈했다 돌아온 자이언 윌리엄슨은 15분만 소화했고 13득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