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회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5이닝을 채웠다. 투구 수도 15개로 총 투구 수 84개를 기록했다. 2-0 리드를 지키며 승리투수 요건을 확보했다.
하위 타선을 상대한 류현진은 상대 타자들이 체인지업에 배트를 내는 빈도가 낮아지자 다른 구종으로 승부를 택했다. 첫 타자 요한 카마고는 커터로 잡았다.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백도어 커터로 루킹삼진을 잡았다. 컬버슨이 배트를 내다 멈췄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온 공이었다.
이어진 찰리 컬버슨과 승부에서는 2-2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렸는데 컬버슨이 여기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잡았다. 상대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었다.
다음 타자 엔더 인시아테는 4구만에 체인지업으로 1루수 정면으로 굴러가는 땅볼 타구를 유도, 이닝을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이 허용한 외야로 나간 타구는 단 한 개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