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희(28·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호투를 펼친 것에 대해 밸런스를 잘 잡아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말했다.
홍건희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홍건희는 “최근 밸런스가 좋지 않는 느낌이었다. 연습할 때 (정)상호 형, (박)세혁이 형 이야기를 참고해서 밸런스 잡는데 최대한 집중했다. 이것이 오늘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7회초 2사 1루에서 홍건희는 윤명준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김동엽을 상대로 홍건희는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8회에는 삼성의 하위 타순 상대로 삼진 2개와 땅볼 1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홍건희는 지난 6월7일 KIA타이거즈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22경기 1승 1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이다. 특히 8월에는 4경기 4이닝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재미있게 야구 하려고 한다”라고 말한 홍건희는 “계속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