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세비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대회 5회 우승에 빛난 세비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세비야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 MSV아레나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은 후반 43분에 터졌다. 에베르 바네가 올린 프리킥을 루카스 오캄포스가 헤더로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세비야는 2015-16시즌 이후 4년 만에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2015-16시즌에서 세비야는 리버풀을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세비야는 또한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팀에 빛난다. 2005-06시즌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다음 시즌 2연패에 성공했다. 이후 세비야는 2013-14시즌부터 3년 연속 제패하는 영광도 함께 했다. 당시 사령탑은 우나이 에메리 현 비야레알 감독이다.
이밖에도 우크라이나 강호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스위스의 바젤을 4-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샤흐타르는 4강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과 상대한다.
해외 베팅업체에서는 인터밀란의 우승 가능성을 더 크게 전망했다. 인터밀란의 승리 배당은 2.62이며 맨유는 2.80으로 그다음이다. 세비야는 4.00, 샤흐타르는 9.00으로 가장 높았다. 배당은 낮을수록 확률이 더 높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