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한 KIA타이거즈 애런 브룩스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렬에 SK와이번스도 동참했다.
SK 선수단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힘내! 너와 네 가족을 위해 기도할게(Be strong! Praying for you and your family)”라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또 브룩스 가족의 이니셜과 등 번호를 딴 해시태그 '#WWMB36' 메시지도 함께했다.
2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20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서 SK 선수단이 가족 교통사고를 당한 KIA 브룩스 가족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SK 관계자는 “주장 최정이 브룩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선수들에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브룩스의 아내와 자녀들은 지난 22일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신호를 위반한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브룩스는 급하게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을 간호하고 있다. 아내 휘트니와 딸 먼로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들 웨스턴은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SK의 메시지에 브룩스도 곧바로 응답했다. 브룩스는 SK 공식 SNS에 “고맙다”는 댓글을 달았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