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또 100타점 고지도 밟았다.
알테어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1 대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알테어는 5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태군 타석 때 과감하게 2루를 훔치면서 시즌 20번째 도루를 기록,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KBO리그 52번째이자, NC선수로서는 에릭 테임즈, 나성범(이상 2015년)에 이은 세 번째다. 외국인 선수로는 13번째다.
알테어는 앞선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시즌 28,29호포로 30홈런 고지도 눈앞에 두게 됐다.
알테어는 이 홈런으로 100타점 고지도 함께 밟았다. 알테어의 100홈런은 NC 선수들 중 양의지와 나성범에 이어 3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알테어는 구단을 통해 “시즌 초 개인적인 목표로 삼았던 20홈런 20도루를 기록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드디어 오늘 달성하게 돼 기분 좋고, 무엇보다 팀이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더욱 좋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이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 100타점 또한 목표 중 하나였는데 20-20기록과 함께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KBO리그에서 처음 달성한 새로운 기록들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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