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간판타자 박병호(34)가 45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키움은 9일 박병호와 투수 김정인을 등록하고 투수 한현희와 내야수 김수환을 말소했다. 동시에 박병호는 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8월19일 창원 NC전 7회초 타석에서 배재환이 던진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이후 검진에서 왼손 손등 미세 골절로 전치 3~4주 진단을 받아 8월26일 엔트리에 말소됐다.
키움 간판타자 박병호가 45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전날 박병호는 고양에서 열린 파주 챌린저스와의 2군 연습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키움은 곧바로 박병호의 콜업을 결정했다. 반면 키움은 한현희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현희는 올시즌 25경기 7승 9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 중이다.
KIA타이거즈는 투수 이민우 남재현을 말소하고 투수 김명찬 박서준을 등록했다. 이민우는 8일 광주 한화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2⅔이닝 7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9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81로 부진에 빠진 이민우는 결국 개막 후 처음으로 2군에 내려갔다.
kt위즈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12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김재윤과 함께 내야수 김태훈이 등록됐다. 반면 주장 유한준은 부상으로 투수 김민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NC다이노스는 9일 잠실 LG트윈스전에 선발로 등판할 투수 최성영을 등록하고 배민서를 2군으로 내렸다. 이밖에도 SK와이번스는 투수 김주온을 내리고 투수 윤강민을 콜업했다.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이도윤을 올리고 내야수 박정현을 말소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