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남북 올림픽 공동참관·단일팀 추진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사단법인 대한컬링경기연맹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참관 및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추진한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를 맺은 ㈜SGI컨설팅은 남북체육교류 경험이 풍부하다.

SGI컨설팅은 2018년 장애인아시안게임 수영·탁구 단일팀 구성에 관여했다.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4개국 배구대회 및 러시아 블라디토스토크 5개국 탁구대회 남북 동시 참가를 이끌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 베이징동계올림픽 공동참관 및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 남북체육교류를 추진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부 4강 진출 확정 후 국가대표팀 모습. 사진=MK스포츠DB
대한컬링경기연맹이 베이징동계올림픽 공동참관 및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 남북체육교류를 추진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부 4강 진출 확정 후 국가대표팀 모습. 사진=MK스포츠DB
대한컬링경기연맹은 “공동 국제경기 참가 및 단일팀 구성 등 스포츠 교류 확대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 및 평화적 발전을 기대한다”라며 업무협약 이유를 설명했다. 유완영 SGI컨설팅 회장도 “2021년 상반기 남북한 대화국면 전환을 조심스럽게 기대한다.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스포츠교류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김구회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직무대행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공동참관 및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컬링 북한 보급 등을 위해 대한체육회 및 관계부처와 협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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