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골 환상적인 로빙슛으로 작성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데뷔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끝난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빌레펠트와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팀의 쐐기 골을 넣었다.

경기 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던 정우영은 아쉽게도 후반 40분이 넘어 피치를 밟았다.

정우영이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사진=프라이브르크 SNS
정우영이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사진=프라이브르크 SNS
하지만 짧은 시간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그 과정에서 정우영이 너른 공간으로 질주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그림같은 슛이었다. 이 득점은 정우영의 1부리그 데뷔골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4분 터진 빈센초 그리포의 선제골에 정우영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 팀 동료 권창훈은 지난 11월 A매치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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