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인 삼총사 ‘한 집’에서 격리 생활…같이 훈련하며 친해지고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외 외국인 선수 삼총사가 오는 17일 입국해 ‘한 집’에서 격리 생활을 한다.

한화는 2021시즌 외국인 선수로 라이언 카펜터, 닉 킹엄(이상 투수), 라이온 힐리(타자)와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총액 205만 달러다. 힐리와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키엄은 5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25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 카펜터는 5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3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서명했다.
한화이글스와 계약한 닉 킹엄. 사진=MK스포츠 DB
한화이글스와 계약한 닉 킹엄. 사진=MK스포츠 DB
2월 1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시작할 한화의 스프링캠프에 외국인 선수 3명도 정상적으로 합류할 전망이다.

한화는 “외국인 선수 3명의 비자 발급이 11일 완료됐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3명은 한국 땅을 밟은 후 곧바로 충북 옥천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동해 2주간 격리 생활을 한다.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브랜든 반즈가 머물렀던 곳이다. 넓은 마당이 있어 캐치볼, 티배팅, 근력운동 등을 할 수 있다.

3명은 한 공간에서 지내며 운동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친밀감을 쌓으며 한국 생활의 적응력을 키운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자 방(총 3개)에서 생활한다.

한화 외국인 선수의 자가격리 해제일은 31일이다. 이들은 자유로운 외출이 가능해지면 즉시 거제로 이동해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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