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 LA다저스와 3년 1억 200만$ 계약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트레버 바우어가 LA다저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6일(한국시간) 바우어가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바우어도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 새로운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새로운 팀과 계약 소식을 전했다.

트레버 바우어가 다저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트레버 바우어가 다저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저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의 유니폼을 교차하며 보여주던 그는 영상 마지막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다저팬 여러분, 빨리 만나고싶다"는 말을 남겼다. 바우어는 앞서 뉴욕 메츠, 다저스 두 팀 사이에서 마지막 선택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메츠와 계약이 유력했는데 갑자기 방향을 틀어 대학 시절 머물렀던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갔다.

'MLB.com' 칼럼니스트 마크 파인샌드는 계약 규모가 3년 1억 2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매 시즌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다. 2021년 4000만 달러, 2022년 4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9시즌동안 205경기에서 75승 64패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0시즌 11경기에서 두 차례 완봉 포함,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최고 활약을 보인 투수를 영입, 선발진의 무게감을 더했다. 같은 지구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공격적인 영입에 대응할 수 있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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