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컵스가 1년 150만 달러 계약에 마리스닉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2021시즌 연봉 100만 달러, 2022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 400만 달러가 걸려 있으며 옵션 실행이 거부될 경우 5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받는다. 총 보장 금액 150만 달러 규모 계약이다.
제이크 마리스닉이 컵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리스닉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701경기 출전, 타율 0.229 출루율 0.281 장타율 0.385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뉴욕 메츠에서 16경기 출전, 33타수 11안타 2홈런 5타점 기록했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백업 외야수로 뛰었다. 주로 경기 후반 수비 강화 목적으로 중견수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새로운 팀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컵스는 좌익수 작 피더슨, 중견수 이안 햅,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로 외야수 세 자리가 모두 차있다. 헤이워드, 피더슨이 상대하기 힘든 좌완 선발이 나올 경우 대신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맡았던 역할이다. 알모라 주니어는 논 텐더 방출 이후 메츠와 계약했다. 결과적으로 두 선수가 팀을 맞바꾼 꼴이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