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3-0(25-16 25-21 34-32)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올린 우리카드는 시즌 18승 12패(승점 53)를 기록해 이상열 감독의 과거 폭력 논란이 불붙은 KB손해보험(17승 13패·승점 51)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대한항공(20승 10패·승점 58)과의 승차를 좁혔다.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3위로 밀어내고 2위 탈환에 성공했다. 사진=KOVO 제공
이날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스(23점)와 나경복(17점)이 40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성정은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대한항공은 무려 28개의 범실로 자멸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13점)가 난조를 보였다.
3연승을 올린 현대건설은 시즌 10승 16패(승점 28)를 기록해 KGC인삼공사(9승 16패·승점 27)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기업은행(12승 14패·승점 36)은 승점 1점을 보태 3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한국도로공사(11승14패·승점 36)는 4위로 밀려났다.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은 블로킹득점 8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루소(25점)와 황경민(12점), 고예림(12점)도 힘을 보탰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