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정규시즌 우승’ 끝까지 간다…신한은행 누르고 불씨 지펴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우승 경쟁은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다.

KB스타즈는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81-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1승 8패가 된 KB는 우리은행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17승 12패로 3위를 유지했다. 이미 3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은 17승 12패가 됐다.

KB스타즈가 정규시즌 우승 희망을 놓지 않았다. 사진=WKBL 제공
KB스타즈가 정규시즌 우승 희망을 놓지 않았다. 사진=WKBL 제공
이날 KB스타즈는 박지수가 27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민정이 20점 4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심성영도 17점 7어시스트 활약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에서는 한엄지가 개인 커리어하이인 27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에 희망을 되살렸다.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려면 아산 우리은행이 21일 부산 BNK에 패하고, KB가 24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상대 전적에서 KB스타즈가 우리은행에 2승 4패로 밀리는 만큼, 우리은행이 BNK를 꺾으면 KB스타즈는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2위가 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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