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 이어 비버...김하성, 양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모두 상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김하성이 예방주사를 제대로 맞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세 차례 타석을 소화하며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 기록했다.

이날 상대 선발은 지난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으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쉐인 비버였다. 2회 상대할 기회가 있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번 시범경기 기간 두 명의 사이영상 수상자를 모두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하성은 이번 시범경기 기간 두 명의 사이영상 수상자를 모두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LA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했던 김하성은 이번에는 비버를 상대했다. 아직 시범경기 기간이지만,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들을 상대하며 경험을 쌓았다. 김하성은 이후 4회에는 닉 미콜라이책을 상대로 볼넷을 얻었고, 6회에는 필 마통을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수비를 앞두고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 에릭 호스머, 윌 마이어스와 함께 교체됐다.

이날 경기 샌디에이고가 5-4로 이겼다. 9회말 무사 2, 3루에서 윈스턴 소이어의 중전 안타로 4-4 동점을 만들었고 호르헤 마테오가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비버는 이날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3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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