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1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9-75로 이겼다. 사진=KBL 제공
SK는 4쿼터 초반 승기를 굳혔다. 자밀 워니와 김선형, 안영준의 연이은 득점으로 71-58까지 달아나며 모비스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모비스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크게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지 못했고 경기는 SK의 승리로 끝났다.
SK는 자밀 워니가 팀 내 최다인 1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부경은 1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안영준 13득점, 김선형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모비스는 숀 롱이 양 팀 최다인 21득점, 최진수 13득점, 장재석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전체적인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패배로 선두 KCC와의 격차가 3경기까지 벌어지면서 1위 다툼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