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트리플 더블` 브루클린, 뉴욕 제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브루클린 넷츠가 지역 라이벌 뉴욕 닉스를 이겼다.

브루클린은 16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뉴욕과 홈경기에서 117-112로 이겼다. 이 승리로 27승 13패가 됐다. 뉴욕은 20승 20패.

브루클린은 한때 18점차까지 앞서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두는 듯했으나 4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에만 21-28로 뒤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브루클린이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뉴욕을 이겼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브루클린이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뉴욕을 이겼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그럼에도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제임스 하든이 특히 빛났다. 이날 39분 34초를 뛰며 21득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SPN'이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넷츠 구단 역사상 한 경기 20득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하든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에 합류한 그는 이적 이후 25경기를 치르면서 이중 10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카이리 어빙이 34득점, 제프 그린이 20득점, 조 해리스가 13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팀 전체가 41.4%의 준수한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뉴욕은 줄리우스 랜들이 33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RJ 바렛이 23득점 6리바운드, 임마누엘 퀴클리가 21득점, 레지 불록이 19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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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들은 경기 막판 심판 판정에 격분, 경기가 끝난 뒤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료와 코칭스태프가 뜯어말린 뒤에야 겨우 코트를 떠날 수 있었다. ※ 16일 NBA 경기 결과

새크라멘토 116-122 샬럿

밀워키 133-122 워싱턴

샌안토니오 109-99 디트로이트

뉴욕 112-117 브루클린

클리퍼스 109-99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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