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변화를 통하여 성장을 도모한다’라는 구단 방침 아래 제2대 사령탑으로 박정은 감독(44)을 선택했다.
BNK는 18일 박정은 감독을 선임했다. 박정은 신임 감독은 부산 동주여고 출신이자, 선수시절 삼성생명의 전성기를 이끈 국가대표 명품 포워드로 시드니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며, WKBL 역사상 무수한 기록을 보유한 또 한명의 WKBL 레전드이다.
2013년 삼성생명 농구단에서 영구결번으로 은퇴 후 4년의 코치직을 수행하고, 지난 시즌까지 여자프로농구의 현장에 WKBL경기운영 본부장으로 재직하여, 각 구단 및 선수 파악이 준비됨으로써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을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제2대 감독에 선임됐다.
왼쪽부터 변연하 코치, 박정은 감독, 김영화 코치. 사진=BNK 제공
신임 박정은 감독은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과의 소통과 개인 기술의 성장을 통해 달라지고, 코트에서 선수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열정적으로 하나되는 원팀 BNK 썸 농구단이 되어 이기는 농구,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정은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지난 시즌 BNK 썸의 코치를 맡았었던 변연하 코치(41)와 재계약했고, 삼천포 여고를 졸업하고 삼성생명 농구단에서 박정은 감독과 가드로 선수 시절을 함께 하였던 김영화 코치(40)가 새로 합류했다.
아마조네스 군단은 계속된다. BNK는 창단 초대 감독으로 유영주 감독을 선임했고, 양지희 코치와 최윤아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선수단은 물론 감독과 코치가 모두 여성들로 구성된 최초의 여자프로농구단으로 화제를 모았다. 2기 코칭스태프도 아마조네스 군단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