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빠진 레이커스, `1만 AS` CP3 앞세운 피닉스에 패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즈에게 패했다.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와 원정경기에서 94-111로 졌다. 이 패배로 28승 15패가 됐다. 피닉스는 28승 13패.

지난 시즌 챔피언의 위용이 말이 아니었다. 48분동안 단 한 순간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끌려다녔다. 이유가 있었다. 전날 애틀란타 호크스와 홈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르브론 제임스의 공백이 컸다. 앤소니 데이비스에 이어 제임스까지 빠지며 힘든 경기를 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레이커스가 피닉스에 졌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레이커스가 피닉스에 졌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몬트레즐 해럴이 23득점 10리바운드, 데니스 슈뢰더가 22득점, 카일 쿠즈마가 13득점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와 디안드레 에이튼이 나란히 26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했다. 크리스 폴은 11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폴은 이날 경기에서 통산 1만 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존 스탁턴, 제이슨 키드, 스티브 내쉬, 마크 잭슨, 매직 존슨에 이은 여섯 번째다. 1만 어시스트와 2000스틸을 함께 달성한 것은 스탁턴, 키드에 이어 세 번째다.

내쉬가 이끄는 브루클린 넷츠는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에서 113-106으로 이겼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데뷔전을 치렀다. 14분 57초 뛰며 2득점 기록했다. 이 2득점이 덩크슛이었다. 2019년 이후 첫 덩크였다. 카이리 업이이 28득점, 제임스 하든이 26득점 기록했다.

휴스턴 로켓츠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12-114로 지며 20연패를 기록했다. 11승 10패에서 20연패를 당하며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ESPN'은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 휴스턴의 20연패가 5할 승률 팀이 기록한 최다 연패라고 소개했다.

※ 22일 NBA 경기 결과

인디애나 109-106 마이애미(연장)

오클라호마시티 114-112 휴스턴

뉴올리언즈 113-108 덴버

올랜도 96-112 보스턴

워싱턴 106-113 브루클린

토론토 105-116 클리블랜드

시카고 100-86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101-100 뉴욕

레이커스 94-111 피닉스

미네소타 132-92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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