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전에서 전반 0-2로 뒤지고 있다.
초반부터 일본에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전반 16분 야마네 미키(가와사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야마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찬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의 키를 넘어 그대로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수비 불안이 가져온 아쉬운 결과였다. 일본 특유의 패스 플레이에 한국 수비진이 볼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야마네에게 찬스를 내주고 말았다.
전반 27분에도 다시 한번 왼쪽 수비 라인이 뚫리면서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공격진의 패스미스가 발단이었다. 그대로 일본 가마다가 돌파해 때린 슛이 득점이 됐다.
반면 한국은 이렇다 할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슈팅도 1개조차 하는 게 버거웠다. 그나마 전반 38분 나상호가 측면 돌파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결국 유효슈팅 1개도 기록못한 한국은 전반 0-2로 마쳤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