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는 앞서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2이닝 3피안타 3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사진=MK스포츠 DB
다음달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사실상 내정된 가운데 삼성 타선을 상대로 최종 리허설에 나선다.
류지현(50) LG 감독은 당초 이날 경기 전 “켈 리가 3이닝 정도 투구한 뒤 불펜 투구로 부족한 투구수를 보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 직전 켈 리가 5회까지 투구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실전 등판 기회가 적었던 데다 실전 마운드에서 투구수를 늘리는 게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켈리에 이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던 좌완 김윤식(21)은 오는 30일 시범경기 최종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