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SG 랜더스필드에 전 세계 야구장 최초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입점했다.
스타벅스 SSG랜더스필드 지점은 지난 3일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경기가 비로 취소돼 관중 입장은 없었지만 취재진과 야구단 관계자들이 음료 구매를 위해 몰리는 등 영업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타벅스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점 영업 시작을 기념해 1000개 한정판 리유저블컵을 판매한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스타벅스가 스포츠 경기장에 입점한 사례는 이전까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SSG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계열사인 스타벅스를 야구장에 입점시키겠다는 계획을 직접 밝혔고 개막 첫날에 맞춰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 랜더스필드점은 이날 SSG의 상징 컬러인 빨간색으로 제작된 1000개 한정판 리유저블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랜더스필드점 전용 상품이다.
랜더스필드점은 향후 야구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료, 상품 등을 지속 개발한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 제주도 지점 한정메뉴처럼 랜더스필드 한정메뉴 역시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랜더스필드 한정 판매 음료, 상품 등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야구장 지정 좌석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배달까지 이뤄지는 서비스도 시스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