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삼성 강민호가 키움 전병우에게 건넨 봉투의 정체는 무엇일까?
봉투의 정체는 바로 결혼 축의금 봉투였다.
삼성 강민호가 지난 4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두고 키움 전병우를 만나 뒤늦은 결혼 축의금을 전달했다.
강민호는 이날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에서 봉투 하나를 꺼내 훈련 중이던 키움 전병우에게 달려갔다. 지난 해 12월 결혼한 전병우에게 늦게나마 결혼 축의금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강민호는 주머니가 없는 전병우의 훈련복 허리춤에 축의금 봉투를 끼워 넣고는 선배로서 덕담도 잊지 않았다.
한참 동안 덕담을 건넨 강민호는 전병우에게 격려와 응원도 아끼지 않으며 다시 한 번 전병우의 결혼을 축하했다.
강민호: 병우야, 봉투 가져왔다.
바로 결혼 축의금 봉투였다.
주머니가 없는 훈련복 허리춤에 축의금 봉투를 꽂아 주는 강민호.
강민호: 늦게나마 결혼 축하해.
덕담도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전병우의 결혼을 축하하는 강민호.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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