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 팅글러(40)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이 주전 유격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 대해 말했다.
팅글러는 6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이날 스윙 도중 왼어깨 아탈구 부상으로 이탈한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대해 말했다.
그는 "느낌은 조금 나아졌지만, 통증이 상당했다. 아직은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않다. 더 많은 검사를 통해 상태를 볼 것"이라며 타티스 주니어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하루 뒤 MRI 검진을 가질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는 주전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을 입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타티스 주니어는 캠프 기간에도 수비 도중 왼어깨에 이상을 느꼈고 일주일간 이탈했었다. 팅글러는 "그때와 같은 부상이다. 좋았다가 안좋았다가 하는 상황이다. 계속 대처해왔다. 스윙을 하다가 다친 것은 오늘 처음 본다. 지금까지 봤던 장면중 가장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며 이전과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예상 공백 기간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다. 의사들이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일단은 다른 누군가가 유격수를 맡아야한다.
팅글러는 "김하성이 첫 번째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호르헤 마테오, 투쿠피타 마르카노,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의 이름을 언급했다.
지난 시즌 실버슬러거에 MVP 투표 4위에 오른 그의 부상 이탈은 팀에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팅글러는 "에너지가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동료들은 걱정하기 마련이다. 동시에 여전히 경기에 집중했다. 우리 선수들은 프로선수들이다. 그럼에도 마음이 무거운 것은 어쩔 수 없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이탈 여파인 듯, 샌디에이고는 이날 2-3으로 졌다. 득점권에서 7타수 1안타, 잔루 12개 기록했다. 팅글러는 "지난 이틀간 득점권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계속 싸워야한다. 토미 팸이 때린 마지막 타구는 잘 맞았다고 생각해는데 약간 부족했다"며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