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일 이곳에서 선발 등판 가능하다"며 피어슨이 팀에 합류한 상태이며, 10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구단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피어슨은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고 시즌 개막은 트리플A 버팔로 바이손스에서 맞이했다.
네이트 피어슨이 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5일 우스터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 홈경기 선발 등판, 3 2/3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78개였다. 4일 휴식 이후 다음 등판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몬토요는 "길게 던질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며 피어슨이 선발로 나오고 앤소니 케이가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펜 소모가 많았기에 이 둘에게 많은 이닝을 맡길 계획인 것으로 풀이된다.
피어슨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 5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00 기록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쳐야했다. 2021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부상으로 준비가 지연된 상태다.
한편, 몬토요는 전날 경기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내려간 라파엘 돌리스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종아리 근육 1단계 염좌 진단이다. 매일 상태를 확인해야한다. 일단 오늘은 나오지 못한다. 내일 상태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일단 돌리스를 26인 명단에 남겨놓고 타이 타이스를 강등한 뒤 택시스쿼드로 동행하고 있던 A.J. 콜을 콜업했다. 40인 명단에서 콜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몬토요는 커크에 대해 "의료진이 두 달 정도 걸릴 부상이라고 확인했기에 60일 명단으로 옮겼다"며 상황이 바뀐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