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결승 투런포’ 삼성, 롯데에 승리 ‘선두 수성’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삼성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주말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에서 8-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날(8일) 당한 한 점차 패배(8-9 패)를 설욕한 삼성은 19승 12패로 1위를 유지했다. 롯데는 전날 역전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12승 18패로 최하위(10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민수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결승 투런포를 때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김민수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결승 투런포를 때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승리 주역은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수다. 김민수는 6-6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롯데 세 번째 투수이자 '필승조' 구승민과 풀 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웃었다. 김민수는 구승민이 던진 7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2점 홈런(시즌 2호)이 됐다. 리드를 잡은 삼성은 9회초 우규민을 마운드 위로 올려 롯데 추격을 막고 승리를 챙겼다.

우규민은 시즌 첫 세이브를(3승 5홀드) 올렸고 심창민은 구원승으로 시즌 2승째(2홀드)를 기록했다. 구승민이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3패째(1승)를 당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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