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오는 17~18일 제32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 개최국 일본을 찾으려 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이 미뤄졌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 연장 등 여러 상황 때문에 바흐 IOC 위원장 일본 방문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개최지 도쿄에는 4월25일부터 긴급사태가 발령되어 있다. 일본 정부가 종료 시점을 5월 11일에서 31일로 늦추면서 바흐 IOC 위원장 입국도 어려워졌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7~18일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방문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미뤄졌다. 사진=AFPBBNews=News1
최근 1주일 일본 코로나19 하루 추가 확진은 3818~7766명, 사망은 47~121명이다. 백신은 9일까지 전체 인구의 2.59%가 접종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후지 뉴스 네트워크’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바흐 IOC 위원장 방문을 6월 다시 추진할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어떠한 긴급사태도 발령되지 않아야 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