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전국을 적신 봄비의 여파 속에 고척 스카이돔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취소됐다.
KBO는 16일 잠실 삼성-LG전, 인천 두산-SSG의 더블헤더 1·2차전, 창원 KIA-NC전, 사직 롯데-kt전이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전국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각 구장에 파견된 경기감독관들은 일기예보와 그라운드 상태 등을 파악한 뒤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16일 진행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 2차전이 모두 우천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KBO는 결국 이날 오후 12시 14분 잠실, 인천, 창원, 사직 경기를 우천취소했다. 인천의 경우 날씨 상황에 따라 17시부터 두산과 SSG의 더블헤더 2차전을 진행하고자 했지만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결국 취소됐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만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한편 이날 열리지 못한 잠실, 인천, 창원, 사직 경기는 자동으로 오는 17일 월요일 경기로 편성된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