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46점 퍼부으며 득점왕 자축...GSW 8위 확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33)가 정규시즌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커리는 17일(한국시간)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경기에서 46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커리는 1쿼터 3분 25초를 남기고 플로터 슛을 성공시키며 득점 1위를 확정지었다. 앞서 경쟁자였던 브래들리 빌(워싱턴)이 샬럿 호넷츠와 경기에서 25득점을 기록한 결과다.

커리가 득점 1위를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커리가 득점 1위를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이날 경기전까지 62경기에서 평균 31.8득점, 야투 성공률 48.3%, 3점슛 성공률 42.1%를 기록중이었다. 2015-16시즌에 이어 두 번째 득점왕을 확정했다.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쳤던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커리는 1997-98시즌 마이클 조던이 35세의 나이에 평균 28.7득점으로 득점왕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33세 이상 나이에 득점왕을 차지했다. 득점왕, MVP, 우승을 모두 2회 이상 경험한 것은 조던, 윌트 챔벌레인, 카림 압둘-자바에 이어 네 번째다.

팀도 113-101로 이겼다. 이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컨퍼런스 8위를 확정했다. 이들은 7위팀과 시드결정전에서 붙는다. 멤피스는 9위로 떨어져 10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붙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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