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잠실 하늘, 삼성-LG전 월요일 경기 열릴 수 있나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예보상 비 소식은 없지만, 하늘은 잔뜩 흐린 날씨다. 2021시즌 첫 월요일 경기인 잠실 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전이 정상 개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인 17일에는 2021 KBO리그 정규시즌 4경기가 편성됐다. 잠실 삼성-LG전도 그 중 한 경기다.

애초 16일 열릴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월요일 경기가 발생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전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인 비로 인해 모두 월요일 경기로 치러진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

월요일인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은 방수포가 덮여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서울 잠실)=안준철 기자
월요일인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은 방수포가 덮여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서울 잠실)=안준철 기자
하지만 이날 월요일도 오전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경기 개시시간 4시간 30분 정도를 앞둔 오후 2시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했다. 다만 오후 2시 이후부터는 비가 그친 상황이다. 그래도 하늘을 흐린 상황이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더 이상 내리진 않는다. 잠실 그라운드에 깔아놓은 방수포에는 많은 빗물이 고였다. 토요일인 15일에도 수중전을 치렀던 삼성과 LG다. 운동장 정비 후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LG가 모두 승리해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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