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는 28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원정 시리즈 첫 경기 5-4로 이겼다. 이 승리로 28승 22패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18승 33패.
초반에는 쉽게 가는 듯했다. 2회초 타일러 오닐의 투런 홈런, 폴 골드슈미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먼저 3점을 냈고, 5회에는 놀란 아레나도의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6회까지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있었다.
몰리나는 연장 10회초 결승타를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7회말부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마르티네스가 케텔 마르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데 이어 데이빗 페랄타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어 바뀐 투수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패빈 스미스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4-3 한 점 차로 쫓기기 시작했다.
급기야 8회에는 동점을 허용했다.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2사 1루에서 싀스에게 좌중간 담장 바로 맞히는 2루타를 허용, 1루 주자 마르테가 홈까지 들어왔다.
10회초 다시 앞서갈 수 있었다. 1사 2루에서 야디에르 몰리나의 3루수 옆 빠져나가는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10회말 세 타자를 연달아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