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왼사타구니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1루수 최지만이 빠른 시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캐시는 5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10일에서 15일 사이라고 본다. 일단 앞으로 이틀 정도 어떤 상태인지 보겠다"며 최지만의 상태를 전했다.
최지만의 설명에 따르면, 앞서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도중 대타로 나와 내야안타를 쳤을 때 부상이 심해졌다. 오른 무릎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왼다리를 더 많이 사용한 결과였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의 빠른 복귀를 예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캐시 감독은 "연조직의 문제라고 들었다. 복잡한 부상이지만, 의사 소견으로는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최지만이 빠진 사이 1루는 얀디 디아즈, 마이크 브로소가 돌아가며 맡는다. "최지만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기에 그의 존재가 그리워지겠지만, 그가 돌아올 때까지 충분히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콜업된 라이언 쉐리프에 대해서는 "트리플A에서 잘던졌다. 상대가 좌타자가 많은 만큼 이번 시리즈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리플A 경기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된 타일라 좀브로에 대한 걱정도 전했다. "정말 걱정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무사히 회복중이라는 것이다. 계속해서 좋은 뉴스를 들었으면 좋겠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부터 3연전을 치르는 글로브라이프필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치렀던 곳이기도 하다. 그는 "좋은 기억이 많다.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선수들이 이룬 성과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 야구계에서 월드시리즈보다 더 큰 경험은 많지않다"며 지난해 추억을 떠올렸다.